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및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 등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정무창)는 11월 1일을 시작으로 12월 14일까지 총 44일에 걸쳐 광주광역시의회 제321회 제2차 정례회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2023년도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하고 조례안 16건, 동의안 10건, 계획안 1건, 보고안 5건을 포함 총 3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일 개최한 광주광역시의회 본회의에서 정무창 의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시의회 제공
1일 개최한 광주광역시의회 본회의에서 정무창 의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시의회 제공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는 11월 2일 의회사무처를 시작으로 11월 15일까지 총 14일간 본청 실·국·본부·직속기관 등과 시교육청 및 소속 교육기관·지역교육청 등 총 92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이번 제2차 정례회에는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의·의결 등이 예정되어 있다.

정무창 의장은 이 날 개회사를 통해 “공직자들은 행정 공급자 입장에서 벗어나 수요자인 시민 입장에 서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의원님들께서는 시민 입장에서 묻고 따져 예산이 적재적소에 사용되도록 심사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심사할 안건은 「광주광역시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16건, 2024년도 광주광역시 일반회계 세출예산 반영을 위한 보조기관 출자·출연 동의안 등 10건, 「2024년도 광주광역시교육청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공공체육시설 민간위탁 보고안」등 보고안 5건이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심철의 의원,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예산 절감 방안 모색’ ▲김나윤 의원, ‘학교군 외 배정학생 통학문제, 교육청 적극 나서야....’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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