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국제로타리 3710지구 광주어등·광주전원 로타리클럽의 재능기부로 광주 광산구 장록안길 소재 베트남 다문화가정의 열악한 환경을 깨끗하고 따뜻하게 지낼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10월 21일에 밝혔다.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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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거환경개선공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다문화가정을 광산구 가족센터에서 추천을 받아 센터가 광주어등·광주전원 로타리클럽과 함께 추진하였다.

40여명의 재능기부자가 화장실, 부엌, 방, 마루 등 샷시, 도배·장판, 문짝, 씽크대, 타일 교체 등 주거 전체를 리모델링하였다.

특히, 이번 공사는 베트남 이주여성(49세)과 장애가 있는 남편(61세) 그리고 늦둥이 딸(3세)에게 편안하고 쾌적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의의가 있다.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가 2019년부터 시작하여 이번이 9번째 이주민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이다.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김윤세 이사장은 이번 공사에 재능기부하신 국제로타리 3710지구 광주어등(회장 정확성)과 광주전원(회장 오미경)로타리클럽의 자발적인 봉사와 희생에 진심어린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이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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