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2023 담양 다미(味)-담주(酒) 페스티벌’ 개최

전남 담양군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까지 담주 다미담예술구 일원에서 ‘맛있는 담양, 한잔의 풍류’라는 구호로 2023 담양 다미(味)-담주(酒)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담주 다미담예술구를 거점으로 군민과 관광객, 상인이 함께하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전국 최초의 지역도가 축제로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관내 5대 도가(담주브로이, 아침이슬포도원, 죽향도가, 추성고을, 하심당)가 참여해 시음 행사와 더불어 맛있는 담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 농․특산품을 활용한 9,900원의 합리적인 음식들이 준비돼 있다.

또한, 지역의 우수한 공예품 및 농특산품을 판매하는 벼룩시장과 각종 전시, 체험 행사도 준비됐다.

10월 27일 16시까지 담양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친환경 유리잔과 담양의 대나무 소주잔이 제공되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담양의 멋과 맛이 담긴 전통주 세트 당첨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현장에서도 신청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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