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섭 광주서구의원 ‘교통약자 이동권보장 실질화' 촉구

오미섭 광주서구의원은 제31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교통약자들의 이동권보장을 위한 실적인 시책 마련을 강조했다.

오 의원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보도 정비 및 시설관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교통약자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자, 어린이 등 일상생활 중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을 말한다.

2021년 기준으로 광주광역시의 교통약자는 30%에 달한다.

오미섭 의원은 "장애인과 노약자에 대한 고민이 더 필요하고 무장애버스정류장과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등을 점검한 결과 관리 미흡 등에 따른 이용자의 불편이 있다"며 적극적인 개선을 강조했다.

또 "전동휠체어의 경우  급속충전기가 내부에 설치되어 이용이 어렵거나 설치장소에 대해 홍보가 되지 않고 있다"며 "세심하고 꼼꼼한 관리와 설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미섭 의원은 제315회 임시회에 '광주광역시 서구 장애인․노인 등 전동보장구 보험가입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