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주비엔날레, 광주폴리Ⅱ 작품 이달 전시

광주비엔날레가 광주비엔날레 광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광주폴리 사업을 알리고자 광주폴리Ⅱ 틈새호텔을 전시한다.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오는 10월 20일~22일과 27일~29일, 6일 동안 용봉동 광주비엔날레 광장에서 광주폴리Ⅱ 작품인 <틈새호텔>을 전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주폴리Ⅱ의 작품 중 하나인 <틈새호텔>은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서도호 작가와 서아키텍스가 함께 만든 움직이는 호텔이다.

트럭 형태로 이동 가능하게 제작된 <틈새호텔>은 특정 지역에 고착된 호텔이 아니라 도시의 역사와 공간의 틈새를 따라 유동하는 콘셉트로 제작되었다.

이번 <틈새호텔> 전시는 실제 침대, 화장실 등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춘 작품 내부를 공개하는 한편, 2011년부터 광주비엔날레 재단과 광주광역시가 추진해온 광주폴리 사업 홍보를 위해 기획되었다.

전시 기간 중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이솝 바디케어 또는 광주폴리 아트상품을 랜덤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폴리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선옥 광주폴리부장은 “<틈새호텔> 전시는 광주비엔날레 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도심 재생 프로젝트인 광주폴리의 취지와 의미를 접하는 장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틈새호텔>은 광주폴리를 접하는 움직이는 홍보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양선옥 광주폴리부장은 “<99칸>, <유동성조절>, <투표>, <광주사람들> 등의 폴리에 신활력을 불어넣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달에 설치한 <99칸>의 아트조명은 주변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지속적으로 추진해 달라는 요청이 있는 등 기존 폴리의 활성화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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