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목포역·버스터미널 일원서 현장 홍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위해 27일 귀성객을 대상으로 현장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수묵비엔날레사무국 직원들은 이날 목포역과 목포 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추석 명절 귀성객을 대상으로 현장 홍보 활동을 펼치고 홍보 물품과 함께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전남도청 제공
ⓒ전남도청 제공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지역 관광객의 전시장 방문 증가에 대비해 개관일과 휴관일 변경도 추진한다.

오는 10월 2일은 주 전시관인 목포문화예술회관,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대중음악의전당, 남도전통미술관, 소치1관․2관, 진도향토문화회관을 특별 개관한다.

추석 당일인 29일과 오는 10월 4일은 대체 휴관하며, 그 외 월요일은 모두 휴관한다.

박근식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장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수묵 관람으로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수묵의 대중화·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남은 기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 드는 산, 멈춰선 물 - 숭고한 조화 속에서’를 주제로 19개국 190여 명의 작품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이며 지난 26일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연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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