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독립운동...함께 싸우겠습니다" 각계 시민 '응원'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14일 전일빌딩245에서 전달식
일본 나고야소송지원모임도 50만엔 모금 전달하기도

ⓒ예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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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하시 마코토(오른쪽에서 두 번째) ‘나고야 미쓰비시 조선여자근로정신대 소송을 지원하는 모임' 공동대표가 14일 이국언(오른쪽에서 세 번째)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이사장에게 일본 시민들의 모금액 50만엔을 전달하고 있다. ⓒ예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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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제3자 변제를 거부하며 ‘판결금’ 수령을 거부해 온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용기있는 투쟁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6월 29일부터 시작한 ‘역사정의를 위한 시민모금’이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5억원을 돌파했습니다. 본격적인 시민모금운동을 시작한 지 45일째인 8월 13일 오후 현재 시민모금 모금액은 7834건에 541,886,174원입니다."

60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과 광주전남역사지킴이는 14일 오후 광주 금남로 전일빌딩245에서 '역사정의 시민모금 1차분(4억원) 전달식 및 응원의 자리'를 마련하고 강제동원피해자들에게 모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제동원피해자 양금덕 할머니, 이춘식 할아버지 가족과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소속 시민사회단체 대표단 등이 함께했다. 

특히 일본에서 방문한 다카하시 마코토 ‘나고야 미쓰비시 조선여자근로정신대 소송을 지원하는 모임' 공동대표는 이국언 (사)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이사장에게 일본에서 모금한 50만엔을 전달했다.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높은 참여로 이번 78주년 광복절 이전에 피해자 2명과 고인이 되신 2명의 유족들에게 작은 용기와 위로를 전할수 있게 돼 머리 숙여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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