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광주본부, 20일 기자회견 갖고 "광주시가 해결에 나서야" 촉구
광주시립제1요양·정신병원 파업 36일,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파업 14일째

ⓒ예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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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병원의 파행적 운영과 연이은 파업은 민간의료재단에 위탁 운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입니다. 수탁 재단이 바뀔 때마다 되풀이된 인건비 삭감, 의료 서비스의 질 저하에 공공성 붕괴마저 우려되고 있습니다.

부족한 광주의 공공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시립병원마저 무너진다면 그 피해는 광주시민에게 그대로 올 것입니다.

강기정 시장과 광주시는 시민의 안전과 생명에 직결되는 만큼 더 이상 방관하지 말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즉각 나서야 할 것입니다.

보건의료노조는 7월 25일 이곳 광주시청 앞에서 집중 투쟁을 전개할 것입니다.

공공의료를 확대하지는 못할망정 있는 공공병원도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는 광주시를 규탄하는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하루빨리 문제해결의 주체로 나서길 바랍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광주전남지역본부가 20일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광주시립제1요양병원 파업 36일째, 시립제2요양병원 파업 14일째를 맞아 광주시에 파업사태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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