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련, 무등산 평촌마을 나들이에 참여하세요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자연나들이에 참여할 초등학생 32명을 4월 14일(금)까지 모집한다.

자연나들이는 무등산 북쪽 자락에 자리한 명품마을인 평촌마을의 자연을 활용해 숲길, 물길, 논두렁 지도를 만들며 자연과 친구된다.

8명의 어린이와 한 명의 교사가 한 모둠을 구성해, 자연을 탐구하는 활동을 창의적으로 개발하기도 한다.

숲속 밧줄놀이터 탐험, 논 생물인 긴꼬리투구새우 관찰, 하천에서 수서곤충 등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4월에는 숲 놀이를 중심으로 봄꽃을 관찰하고, 화전놀이가 5월에는 논두렁을 걷고, 평촌마을의 논에서 살고 있는 풍년새우와 긴꼬리투구새우를 찾고 6월에는 증암천에서 물놀이와 함께 수서곤충을 관찰한다.

마을 주민이 강사로 함께 하는 평촌마을 자연나들이는 4월~6월까지 매월 1차례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평촌마을 일원에서 진행된다.

자연나들이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광주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gj.ekfem.or.kr)와 전화(062-514-2470)으로 신청 및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