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포상 대상자 국민추천제 시행
특수고용직 노동자도 추천 가능

광주지방고용노동청(청장 황종철)은 이번 달 20일까지 모범 근로자와 노동조합 간부 등 근로자의 날 포상 대상자 신청(국민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현장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일하며, 노동자의 삶의 질 개선 등에 기여한 노동자 및 노조간부를 격려하고, 노동존중 사회 실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매년「근로자의 날」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신청(국민추천) 대상은 우리 지역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 노조 간부, 노사관계 발전 유공자이며, 특수고용직 노동자도 그 대상이 될 수 있다.

특히, 어려운 여건하에서 성실히 일하고 있는 여성·장애인·현장직·중소기업 노동자 등에게는 포상 대상자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포상은 훈장·포장, 대통령·국무총리·장관 표창으로 공적 심사 등 소정의 절차를 거쳐 올해 4월 말에 수여할 예정이다.

황종철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은 “노동 존중사회 실현에 기여한 숨은 유공자들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누구나 추천 가능한 「국민추천제」를 시행하고 있으니 적극 추천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광주고용노동청에서는 석탑 1명, 포장 4명, 대통령 7명, 국무총리 8명, 장관 6명 등 총 26명을 포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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