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초구 국내·외 교류협의회’ 임원진 나주 방문

전남 나주시와 서울 서초구가 우호 교류, 상생 협력관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18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서울 서초구 국내·외 교류협의회(회장 함재성) 임원진과 양 도시의 우호교류 협약 체결을 위한 사전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남 나주시청 제공
ⓒ전남 나주시청 제공

서초구 교류협의회는 서초구와 국내·외 도시 간 교류에 대한 자문, 협조, 협력 사업 등을 지원하는 단체다.

방문단은 함재성 회장, 오윤임 수석부회장, 김수환 고문(전 서초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교류협의회 임원진과 서초구의회 안종숙 부의장, 박미정 운영위원장 등 총 9명으로 꾸려졌다.

협의회의 나주 방문은 지난 10월 21일 서초구청에서 윤병태 나주시장과 전성수 서초구청장 간담회를 통해 급물살을 탄 양 도시의 우호 교류 협약 체결을 위한 사전 논의 차 이뤄졌다.

윤 시장은 전 구청장에게 관광·문화, 기업 투자유치, 농산물 판촉·홍보 등 다양한 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 도시 협약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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