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와 함께하는 저항패션, 간문자 호남대학교 초빙교수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오는 9월 21일 오후 4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올해 마지막 광주학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이번 콜로키움은 ‘광주문화와 함께 하는 저항패션’을 주제로 간문자 호남대학교 초빙교수가 강연에 나섰다.

간문자 호남대학교 교수.
간문자 호남대학교 교수.

이번 강연에서는 해방이후 국내 학생운동에 표현된 복식이 학생다운 순수함과 함께 저항적 특성으로 나타내고 있는 저항패션을 중심으로 저항 복식의 형태와 상징적 특성 등에 대해서 강연할 예정이다.

특히, 간 교수는 학생운동의 특성을 청바지 거부운동, 한복착용, 개량한복 착용 등으로 표현된 △사회적인 측면과 민중복 착용, 수수한 색의 외복, 노동자 복식 착용 등 △집합적 행동 측면, 마지막으로 기획한 단체 티셔츠 및 단체 개량 한복, 삭발, 머리띠 등 △학생 집단적 측면으로 분류하고, 복식으로 표현된 광주의 저항패션과 저항적 특성에 대해서 이야기할 예정이다.

광주학콜로키움은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재단 누리집(www.g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