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6월 대비 수출금액 광주 8.6% 증가, 전남 30.6% 증가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정승환)은 2022년 6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을 발표하였다.

이에 따르면, 6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24.4% 증가한 60억7,500만불, 수입은 40.0% 증가한 52억6,700만불, 무역수지는 8억800만불의 흑자를 기록하였다. 광주지역 수출은 주로 반도체가 견인하였으며, 전남지역은 석유제품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년 6월말 누계기준 전년동기대비 수출은 25.1% 증가하였고, 수입은 44.2% 증가하여 무역수지는 56억8,700만불 흑자를 기록하였다.

광주지역 6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8.6% 증가한 14억9,700만불, 수입은 22.5% 증가한 8억500만불을 기록하여 무역수지는 6억9,200만불 무역흑자를 기록하였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반도체(64.4%)·기계류(17.3%)·타이어(17.2%)가 증가한 반면, 수송장비(13.6%)·가전제품(25.3%)이 감소하였다. 

수입은 반도체(32.2%)·고무(7.7%)·화공품(11.3%)이 증가한 반면, 가전제품(20.4%)·기계류(20.8%)가 감소하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동남아(63.8%)·중국(2.2%)·중동(9.3%)이 증가한 반면, 미국(18.9%)·EU(17.2%)가 감소하였다. 

수입은 동남아(31.1%)·중국(8.6%)·EU(13.1%)·미국(21.5%)·일본(8.0%) 모두 증가하였다.

전남지역 6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30.6% 증가한 45억7,800만불, 수입은 43.8% 증가한 44억6,200만불을 기록하여 무역수지는 1억1,600만불 무역흑자를 기록하였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석유제품(111.5%)·철강제품(12.8%)·수송장비(26.5%)·기계류(252.2%)가 증가한 반면, 화공품(10.0%)이 감소하였다. 

수입은 원유(78.7%)·석탄(122.2%)·화공품(14.0%)이 증가한 반면, 철광(32.4%)·석유제품(0.2%)이 감소하였다.

지역별로 보면, 수출은 동남아(32.0%)·미국(48.5%)·일본(8.5%)이 증가한 반면, 중국(7.6%)·중남미(22.1%)가 감소하였다. 

수입은 중동(88.9%)·호주(16.7%)·미국(22.1%)이 증가한 반면, 동남아(22.7%)·중남미(51.0%)가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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