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위원장 김원이)는 9일 민주당 전남도당 대회의실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민주당 목포시지역위 소속 광역·기초의원 당선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워크숍은 ‘초심을 잃지 말자! 언제나 첫날처럼!’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당선자들의 ‘청렴의정 실천다짐’ 결의문 낭독과 전문가 강연, 자유토론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 제공
ⓒ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 제공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 당선자 일동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당헌당규를 준수하고 윤리규범을 성실히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갑질과 사회적 약자 비하, 성적 혐오감 및 수치심을 유발하는 일체의 언행을 금할 것”을 결의하는 한편, “직무수행 시 일체의 알선·청탁 및 부정부패를 없애는 등 청렴하게 일할 것”을 공언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지방정부 어떻게 이끌까(정순관 한국섬진흥원 이사장) ▲조례제정과 행정감사(우승희 영암군수 당선인) ▲이해충돌 및 청탁금지법 사례(박준수 前 전라남도 감사관) ▲성인지 및 윤리의식 제고방안(안경주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 등의 특강과 참가자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김원이 의원은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민주당 도의원 및 17명의 시의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축하와 격려의 말씀 전한다”며,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의 말씀을 경청하며, 목포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청렴한 의정활동을 통해 더욱 새롭게 거듭나는 민주당 광역·기초의원이 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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