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지지와 성원에 깊은 감사, 남구 발전으로 보답”

김병내 광주남구청장 당선인은 2일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남구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남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준비하고 계획했던 일들을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열정과 약속으로 일 잘하는 김병내가 민선 7기 남구청장으로 해왔던 일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민선 8기에도 남구민들의 간절한 열망 하나하나에 진심과 열정으로 답하면서 남구민들과 함께 남구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당선인이 1일 당선이 확실시 돼자 부인과 함께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당선인이 1일 당선이 확실시 돼자 부인과 함께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김 당선인은 남구를 교육뿐만 아니라 경제적, 문화적으로 전국에서 가장 핫한 도시로, 22만 남구민들의 자존감을 세워주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백운광장 일원 공중보행로, 미디어파사드, 미디어아트월, 스트리트푸드존 조성 마무리 ▲양림동, 사직동, 방림동 등 3곳에서 진행 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생활형SOC 복합화사업 완성 ▲대촌 에너지밸리산단 성공적 조성 등을 약속했다.

그는 “선거기간에도 남구 곳곳을 돌면서 다양한 영역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했다”며 “남구 발전을 위한 이 같은 바람들을 실현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에게 더 낮고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구청장실을 1층으로 옮기고 ‘이동구청장실’ 운영을 서두르겠다”고 강조했다.

문재인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을 지낸 김 당선인은 전남 영광 출생으로 조대부고와 광주대학교를 졸업하고, 광주대학교 총학생회장, 강운태 국회의원 보좌관, 광주광역시청 직소민원실장을 거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과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광주남구청장에 출마, 호남지역 최연소 자치단체장으로 선출됐으며,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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