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민주당 나주시장 후보가 무소속 강인규 현 나주시장을 제치고 당선됐다.

윤 후보는 2일 01시56분 현재 77.09% 개표율이 진행 중인 가운데 59.06%(2만3477표)를 획득해 33.26%(1만3211표)에 그친 강 후보를 꺾으며 당선이 확실시 돼고 있다.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 당선자 부부와 신정훈 의원 부부가 1일 당선이 확실하자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 당선자 부부와 신정훈 의원 부부가 1일 당선이 확실하자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윤 후보는 당선소감에서 "나주시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선거운동 처음부터 시작했던 민주당 후보들의 하나 된 원팀선거, 금권선거의 고리를 끊기 위한 클린선거, 나주대전환을 위한 정책선거가 결실을 맺는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또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는 나주의 현안을 시급히 해결하고 새로운 나주를 만들라는 준엄한 명령"이라며 "시민이 원하는 행정, 시민을 위한 행정으로 새로운 나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아래는 당선소감문 [전문]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민주당원 동지 여러분!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나주시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 덕분으로 나주시장 당선자로 확정되었습니다.

이는 나주시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입니다.

한편, 선거운동 처음부터 시작했던 민주당 후보들의 하나 된 원팀선거, 금권선거의 고리를 끊기 위한 클린선거, 나주대전환을 위한 정책선거가 결실을 맺는 순간입니다.

시민여러분께서 저에게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는 나주의 현안을 시급히 해결하고 새로운 나주를 만들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민이 원하는 행정, 시민을 위한 행정으로 새로운 나주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지금부터 윤병태와 함께 ‘나주의 도약’과 ‘새로운 나주’를 만들어가는 여정에 함께 해주십시오!

시민여러분, 감사합니다.
2022년 6월 1일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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