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이강 서구청장 후보가 24일 노후신도시 재생·개선 특별법에 상무지구가 포함되어야 한다며 촉구에 나섰다.

송갑석 의원이 지난 20일 박찬대·하태경의원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노후신도시 재생 및 개선을 위한 특별법안’의 신속한 논의와 처리를 촉구한데 이어 지역 정치인으로는 두 번째로 해당 안건에 대해 주장한 셈이다.

해당지역을 토대로 이번 6.1지방선거 광주 서구청장에 출마한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거머쥔채 지역의 다양하고 세심한 현안을 기반으로 정책을 만들고 공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서구는 광주 경제의 핵심이고, 그 중심인 상무지구가 1기 신도시와 같은 시기에 조성된 지방거점도시’라며 이번 노후신도시 특별법에 당연히 포함시켜 재생 및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이강 후보는 “도심융합특구의 기초가되는 상무지구를 대한민국 최대 상업지구로 만들고, MICE 산업의 발전에 발판으로 삼겠다”고 했다.

한편 김이강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진행된 TV토론에서 MICE산업 발전방안으로 상무지구를 중심으로한 도심융합특구에 대해 의견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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