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스포츠단 교류…KIA 호걸이 15일 ‘전주성’ 시축

KIA 타이거즈가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홈경기에서 전북현대 모터스 축구단 마스코트 ‘나이티’를 초청, 승리기원 시구 이벤트를 개최한다.

나이티는 이날 KT위즈와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KIA의 승리를 기원한다.

또한 경기 전 전광판을 통해 전북현대 선수들이 KIA 타이거즈 선수들을 응원하는 영상도 소개된다.

이날 시구는 현대자동차그룹 스포츠단 간 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두 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KIA 타이거즈 마스코트 ‘호걸이’는 K리그 마스코트 반장 선거에 출마한 ‘나이티’를 공개 지지하기도 했다.

이어 호걸이는 오는 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전북현대의 홈경기 시축자로 나서 전북현대의 승리를 응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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