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경기에 지역아동센터 100여명 초청, 홍보·이벤트 부스 운영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수미)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0일(화)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 경기에 <국립광주박물관과 함께하는 야구장 나들이>를 개최한다.

국립광주박물관은 광주 북구 지역 소재 아동센터(서림, 임동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가족 100여명에게 프로야구 경기 티켓(10일 KIA 대 KT)과 박물관에서 개발한 문화재 교구재, 기념품 등을 지난 6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이밖에도 행사 당일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을 위한 '국립광주박물관 홍보 부스'를 17시부터 경기 시작 전까지 중앙출입구 옆에서 운영한다. 홍보 부스에서는 특별전 <여수, 그 시절의 바다>(2022.5.2.~8.15.) 전시 소개와 퀴즈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에게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국립광주박물관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린이들이 탁 트인 야구장에서 활력을 얻고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길 기대하고 더불어 박물관 교구재를 통해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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