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1일 나무심기 행사 참여자 선착순 2천명 대상

광주광역시는 제77회 식목일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온라인으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광주시는 그동안 현장에서 묘목을 나눠주며 나무 심기에 시민 참여를 이끌어왔지만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2년간 행사를 취소했다.

이번 나무 나눠주기는 시민들의 나무심기 참여와 침체된 나무 시장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선착순 2000명에게 2그루씩 지급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광주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휴대폰 번호 1개로 한번만 참여할 수 있다.

지급 대상자에게는 문자 쿠폰이 전송되며, 문자 쿠폰은 28일부터 4월17일까지 호남조경수 유통센터에서 운영하는 나무 시장에서 나무 2그루로 교환할 수 있다.

접수 번호가 홀수일 경우 홀수일에, 짝수일 경우 짝수일에 교환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격리 중인 경우 격리에서 해제된 후 방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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