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군수 김철우)과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이민철)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보성군민 재해예방 방안을 군수실에서 논의하였다.

기존 시행하던 조성, 예당, 명봉역의 보성군 안전요원을 2022년에도 계속 투입하기로 하고, 추가로 득량역을 포함 4개역 8명으로 안전요원을 확대하는 방안과 건널목 1개소 시범 유인건널목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2023년 개통되는 보성~임성리간 전철화 사업과 향후 순천~보성간 전철화에 맞추어 보성지역에 고속철도가 투입되면서 보성이 순천, 목포, 나주, 광주송정이 분기하는 중심점이 되는 만큼 관광협력 및 보성역 인근 개발에도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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