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일부터 ‘쉼터가 되어주는 가족’ 주제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10월1일부터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가족을 주제로 ‘제17회 김용우 테라코타’ 전시를 개최한다.

소촌아트팩토리의 기획전시 시리즈인 광산아트플러스 38번째 전시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온 세상이 지치고 힘들어하는 시간 속 지친 우리에게 쉴 곳이 되어주는 가족의 모습을 담은 테라코타 작품 28점, 석조각 6점 등을 전시한다.

김용우 작가는 “가족의 의미가 조금씩 퇴색되어 가지만 우리에게 가족은 여전히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다”며 “흙으로 빚어 가마에 구우면 돌처럼 단단해지는 붉은 재질의 테라코타 작품은 가족의 끈끈하고도 견고한 관계를 되짚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시는 10월15일까지 열리며, 관람료는 무료다. 10월10일 일요일 오후 5시에는 ‘위로해Dream’ 갤러리 콘서트(크로스오버 듀오 메타노이아)가 추가로 진행된다.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062-960-369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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