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접수 … 강연 당 25명씩 총 100명
문화예술 현장 입문자 과정, 4회 비대면 강의

동시대 문화예술 현장이 요구하는 전문 인력은 누구며, 갖춰야 할 역량이 무엇인지 각 분야별 전문가 강연으로 알아보는 교육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직무대리 최원일)과 아시아문화원(ACI, 원장 이기표)이‘2021 ACC 전문인력아카데미 특강’을 운영한다.

특강은 오는 24일부터 9월 1일까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총 4회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전문인력아카데미 입문자 단계다. 강연 주제별 직군을 소개하고 어떤 업무를 수행하는지 친절히 안내한다.

먼저 오는 24일 김희연 문화·공연기획자가‘공연기획자로 활동하기-문화예술로 먹고살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공연기획자는 누구며, 공연기획엔 어떤 일이 진행되는지, 문화예술로 먹고 살 수 있을지 공연기획자를 꿈꾸는 입문자에게 속 시원히 알려준다.

25일엔 장준영 이오타랩스 대표가‘문화기술기획자로 활동하기’를 화두로 던진다. 문화예술현장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이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문화기술기획자는 누구인지 꼼꼼히 설명한다.

이어 31일 유난이 리움미술관 보존연구원이‘미술품보존가(보존연구원)으로 활동하기’를 들려준다. 보존연구실에서 업무, 보존가의 역할 등을 살펴본다.

다음달 1일은 이승아 유아트랩서울 디렉터와 함께 한다.‘전시기획자로 활동하기-멀티플레이어’를 주제로 다원화, 탈장르 등 융복합 프로젝트를 기획, 발굴하며 영역을 확장해 가는 전시기획자에 대해 알아본다.

ACC는 오는 23일까지 ACC 누리집(http://www.acc.go.kr)을 통해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강연 당 교육생은 최대 25명으로 총 10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다. 문화예술 현장 인력에 관심 있는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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