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분양회원· 가족 등 100여명 참석

지역사회에 ‘새로운 공동체로 새 희망을 키운다’는 목표로 1996년 창립한 (재)누리문화재단(이사장 이철 전남대교수))은 지난 3일  ‘2021년 온누리 텃밭 상반기 감자캐기 행사’를 열었다.

지난 2017년부터 학부모와 함께하는 청소년 인성교육과 체험학습의 장을 위해 조성된 ‘온누리 텃밭농장’은 매년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분양해 연말까지 학부모와 청소년이 함께 농사체험을 하게 된다.

ⓒ누리문화재단 제공
ⓒ누리문화재단 제공

광산구청의 도움으로 광산구 하산동 365-2번지에 약 2000여평에 조성한 텃밭은 5년 동안 많은 화젯거리를 낳으며 시민들의 관심이 큰 곳이기도 하다.

온누리텃밭체험학교는 텃밭농사를 통해 수확한 농산물은 매년 연말 김장나누기 행사 등을 통해 독거노인이나 불우이웃에게 나눠 줌으로써 텃밭 체험의 가치와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

이번 ‘감자캐기 행사’ 는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생들의 체험활동 교육의 일환으로 ‘자연과 생명, 스스로 가꾸고 함께 수확하는 공동체와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