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의 전력데이터와 스마트가전 전력소비량을 바탕으로 알림 서비스 제공
스마트폰 앱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 서비스 지난 25일 오픈
전력데이터와 가전데이터의 제휴 협약을 통해 신서비스 개발 확대 예정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지난 24일 삼성전자 용인 디지털프라자에서 삼성전자와 '전력데이터 기반 홈 에너지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 서비스를 통하여 한전의 전력 데이터와 스마트 가전의 전력 소비량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에너지 모니터링 및 절약기능을 제공하고, 에너지 비용절감 및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홈 에너지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 위한 것.

ⓒ한국전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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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체결식에는 한전 김태용 디지털변환처장, 삼성전자 박찬우 IoT Biz그룹장 등이 참석하였다.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는 전력데이터에 있는 에너지 사용량과 스마트 가전기기별 사용패턴을 분석하여 자동적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제어해주고 부재중 가전기기 동작방지 기능을 고객에게 스마트폰을 통하여 알려주는 서비스로 지난 25일 정식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에서 스마트가전 디바이스를 추가하고 한전의 에너지 플랫폼인 EN:TER에서 회원가입 및 정보제공 동의를 하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한전과 삼성전자는 한전의 전력데이터를 삼성전자의 스마트 가전및 모바일과 연동시켜 에너지 절약이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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