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오후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서 연극‘여자만세’상영해
선착순 50명 전화예약 가능, 입장료 무료

화면으로 공연을 즐기는 ‘삭온스크린(Sac On Screen)’ 2회차 공연으로 연극 ‘여자만세’를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상영된다.

연극 ‘여자만세’ 는 순수 국내 창작 연극으로 고지식한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지고지순한 며느리 서희집에 70대 할머니 하숙생이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수상하고도 아찔한 3개월간의 동거를 다룬 좌충우돌 코미디 작품이다. 연극 ‘여자만세’는 국민성 작가와 장경섭 연출이 2018년 대학로에서 초연해 “공감할 수 있는 내용 구성으로 드라마 한편을 본 느낌”이라는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상영시간 100분.

이날 상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에 따라 선착순 50명으로 관람 인원을 제한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관람예약은 전화 신청하면 된다.(062-670-7933) 단, 공연장 출입 시 발열 등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마스크 미착용 시 관람이 제한된다.

‘2021 삭온스크린’ 은 5월 ‘웃는 남자’ 첫 공연을 시작으로 ▲6월 (연극)여자만세 ▲7월 (무용)춤이말하다 ▲8월 (넌버벌)스냅 ▲9월 (넌버벌)정크,클라운 ▲10월 (발레)지젤 ▲11월 (음악)노부스 콰르텟 등 7회 공연을 매월 1회씩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삭온스크린’은 지난 2016년부터 6년 동안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삭온스크린’은 예술의전당 우수공연 작품을 영상을 통해 시민들에게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영상으로 공연을 담았지만 10대 이상 고화질 카메라 앵글로 공연 현장을 담아 만들어져 역동감을 느낄 수 있고, 입체 서라운드 음향으로 소리를 담아 실제 현장에서 공연을 보는 듯한 느낌과 다양한 측면을 담은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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