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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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의 관광명소인 장성호 수변길에 아름다운 경관숲이 조성돼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장성호 진입로와 데크길, 옐로우출렁다리 등지에는 약 1만㎡ 규모의 경관숲이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길 따라 다소곳이 이어진 황금대나무숲은 산소 방출량이 많아 걷는 내내 상쾌함을 안겨준다.

데크길 주위에서는 금빛 단풍나무도 찾아볼 수 있다. 골드네군도단풍은 봄부터 가을까지 황금빛 이파리를 드리운다. 추위에 강하고 생장도 빠른 수목이다.

운동 삼아 장성댐 계단을 오르기로 했다면 황금편백이 좋은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황금편백은 항균 기능을 지니고 있으며, 공기 정화 효과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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