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청소년, '100원 버스' 추진
여수 청소년, '100원 버스' 추진
  • 광주in
  • 승인 2021.06.0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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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서 [전문]

‘청소년 100원 버스’  전면 추진!  
이제 여수시도 응답할 때다. 

순천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가계 경제에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6월 10일부터 ‘청소년 100원 시내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8년 부터 시행하고 있는 초등학생 100원 시내버스와 더불어 만 18세 이하 청소년으로 확대 시행하는 것으로 광양, 고흥에 이어 세 번째이다. 

순천시에 따르면 올해의 경우  15억 정도 추경예산 확보하여 시행하고 내년부터는 본예산에 반영하여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 한다.

순천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중·고등학생 100원 시내버스 시행으로 대중교통 활성화에 따른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가계경제와 운수회사 경영여건 개선, 이용객 서비스 향상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광역단위의 경우 충남도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에 걸쳐 어린이·청소년의 시내버스비 무료화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비 무료화 정책은 전국에서 충남이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정책 예산은 도와 시·군이 반반씩 부담하기로 했다.

사단법인 여수시민협을 비롯한 여수지역 시민단체들은 2019년에  ‘청소년 100원 버스’ 정책 추진 활동을 벌인 바 있다.

당시, 여수시는 “매년 50억 원(추정) 이상의 재정이 소요될 것으로 예견되는 만큼 정책 실효성을 충분히 파악하는 등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며 인근 광양시의 사례를 분석하여 “재정의 여건과 정책의 시급성 등을 감안하여 향후 추진여부를 결정 하겠다”고 답변했다. 

현재, 광역단위를 비롯한 인근 시가 관련 정책을 도입하는 만큼 여수시도 시급히 추진해 주기를 바라며 다음과 같이 여수시의 행정력을 촉구한다.

<우리의 입장과 주장>

1.  ‘청소년 100원 버스’  전면 추진!  이제 여수시도 응답할 때다. 

순천시가 도입 배경으로 밝힌, 기후변화위기 적극 대응과 코로나19로  침체된 가계경제 개선 등은 순천시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더욱이 여수시는 COP28(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 중심도시로서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설 것을 선언하기도 했다.

선도적 정책 추진을 못한 것은 아쉽지만  지금이라도 정책 추진을 위한 여수시의 결단력이 시급하다 .

2. 지속가능발전 정책으로의 여수시 행정방식 전환을 요구한다. 

여수시는 여전히 토목중심의 개발행정시대에 빠져있다. 지속가능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개발사업에 주력하는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정책 대전환, 행정혁신이 필요하다.

‘청소년 100원 버스’ 등과 같은 보편적 복지, 정주여건 개선 및 지속가능발전 정책에 여수시의 행정을 주력하길 바란다.
2021년 6월 3일

여수시민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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