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문 {전문]

광주“백신 접종 붐”일어나고 있다.

∙ 광주교사노조, “노쇼 백신(잔여 백신) 대기하여 맞기” 캠페인 시작
∙ 가장 좋은 백신접종 홍보 “백신 서둘러 맞기” - ‘전체등교’, ‘집단면역’ 얼른 왔으면
∙ 광주 백신 접종율 높은 것은 높은 시민의식 덕분, 광주교사노조도 힘 보태고파

 

지난 27일부터 60세-74세 연령대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백신접종 대상자가 되어 백신을 맞기 시작했다. 이 연령대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들도 백신을 맞을 기회가 동시에 생겼는데, 이른바 “노쇼 백신(잔여 백신) 대기하기”를 통해서 가능하다.

광주교사노동조합은 “노쇼 백신(잔여 백신) 대기해서 맞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백신 접종을 한 광주교사노동조합 선생님들의 인증 사진을 노동조합 인터넷 커뮤니티에 모으는 방식이다. 우리 노동조합이 캠페인을 벌이는 이유는, 백신접종 붐을 일으켜 전체등교일을 앞당기고, 집단면역에 하루라도 빨리 도달하게 하기 위해서다.

ⓒ전남 화순군청 제공
ⓒ전남 화순군청 제공

백신 접종 홍보 방법 중에 가장 좋은 방법은 백신을 서둘러 맞고, 백신을 맞았노라고 주변에 전파하는 것이다. 교사들이 백신 맞은 이야기를 계기교육으로 하게 되면 학생과 학생의 가정으로 전파되어 붐 조성이 가능하리라고 생각하며 기대감이 크다.

광주시교육청에서는 ‘백신 접종 당일 4시간 이내의 공가를 쓸 수 있고, 접종 이상 반응이 있을 시 추가로 공가를 사용할 수 있다’고 안내하였다.

광주는 현재, 타 시·도 보다 높은 백신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광주가 앞서나가는 것은 높은 시민의식 덕분이다. 광주교사노동조합도 힘을 보탠다.

2021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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