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적극적인 신고 유도 위해 우수사례 30건 선정해 홍보

전남도가 도민 생활 주변 위험요인을 ‘안전신문고’에 적극 신고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안전신문고 우수사례 30건을 선정,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따라 24일 전남도청 1층 윤선도홀을 시작으로 도립도서관 등 다중이용 장소에 도민이 신고해 개선 조치된 유형별 우수사례를 선보여 안전신문고 제도를 널리 알릴 방침이다.

안전신고는 사고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위험 상황을 관할 행정기관에 신고하는 것이다. 생활 환경을 방해하는 불편사항 신고부터 불법 주정차 신고,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사항 등 모든 안전 위험요인을 신고할 수 있다.

전남도는 또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하반기부터 우수 공익신고자와 다수신고자를 선별해 ‘안전신고 포상금’이나 ‘모바일 커피 쿠폰 제공’ 등을 추진해 생활 주변에 도사리는 안전위험 요소를 적극 찾아 해결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총 7만 4천731건의 안전신고를 접수해 시군 협조를 통해 사고 위험요인을 해결했다. 올 들어서는 4월까지 4만 8천775건(하루 평균 406.4건)의 안전신고를 접수해 4만 7천163건(96.7%)을 처리했고 50건(0.1%)은 처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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