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독립영화관 ‘5·18 민중항쟁 41주기 특별전’
광주독립영화관 ‘5·18 민중항쟁 41주기 특별전’
  • 조현옥 편집위원
  • 승인 2021.05.1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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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독립영화관은 광주민중항쟁 41주기를 기념해 ‘5·18 민중항쟁 41주기 특별전’을 개최한다.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동안 진행되는 ‘5·18 민중항쟁 41주기 특별전’은 영화를 통해 5·18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현재의 우리를 돌아보자는 취지다.

이번 특별전은 5·18 민중항쟁을 배경으로 다룬 11편의 영화가 선보이는데 5·18 민중항쟁 40주년을 맞아 31년 만에 공개된 김태영 감독의 <황무지 5월의 고해>와 10편의 단편영화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야제인 17일에 상영되는 <황무지 5월의 고해>는 1987년에 제작된 단편 영화 <칸트씨의 발표회>와 1988년작 장편 <황무지> 그리고 2020년 5월에 추가로 촬영된 비하인드 이야기를 모아 작년 10월에 장편으로 개봉한 작품이다.

양주연 감독의 <40>은 5·18의 기억을 가지고 영화에 출연했던 네 명의 인물들을 그 시절의 장소에서 비슷한 표정으로 사진을 찍으며 그날의 기억을 담아낸다.

남혜인 감독의 <스무살>은 당시 갓 스물을 넘은 인물들을 인터뷰하며 그들의 시간을 기록한다. 김재한 감독의 <쏴! 쏴! 쏴! 쏴! 탕>은 역사로 인해 엇갈린 운명의 세 남녀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뮤지컬 형식으로 그려낸 극영화이다. 이 세 작품은 17일에 상영된다.

18일에는 과거로 가고 싶어하는 할아버지와 아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김고은 감독의 <방 안의 코끼리>, 트라우마를 간직한 자신의 고백을 담은 박은선 감독의 <손, 기억, 모자이크>, 재일 한국인 박영이 감독의 시선으로 담을 오월의 이야기인 <우리가 살던 오월은>을 포함해 7편의 단편영화들이 선보인다.

특별전의 상영작들은 전편 무료로 상영되며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로 인해 45석만 오픈된다. 영화들에 자세한 내용은 광주독립영화관 누리집(www.gift4u.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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