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시마인드 ‘아일랜드M’ 출시 한 달 만에 50만 다운로드 돌파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은 2017년 지역으로 유치한 게임 개발사 플렉시마인드의 모바일 게임‘아일랜드M’이 지난 1월 출시하여 5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아일랜드M’은 윤인완, 양경일 작가 원작의 만화 ‘아일랜드’의 주인공과 세계관을 바탕으로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Role-Playing Game)로 제주도의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고 악귀들을 물리치며 캐릭터를 모으는 형태의 게임이다.

플렉시마인드가 출시한 '아일랜드M' 메인 이미지.
플렉시마인드가 출시한 '아일랜드M' 메인 이미지.

개발 초기 원작의 작화를 맡은 양경일 작가가 게임 개발에 직접 참여한다는 소식에 원작 팬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은 ‘아일랜드 M’은 1월 13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출시 이틀 만에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였으며, 최근 다운로드 50만 회를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아일랜드M’은 광주글로벌게임센터 힙스터프로젝트, 창업도약패키지 등의 지원을 받아 개발을 진행하였으며 지난해 마그나인베스트먼트(주)와 이에스인베스터(주) 등의 창업투자사로부터 약 80억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게임 제작사인 플렉시마인드는 2013년 창업하여 2017년 광주로 본사를 이전하였으며, 모바일 게임 개발과 함께 다양한 IP(지식재산권)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개발하는 콘텐츠 전문기업이다.

플렉시마인드 신재섭 대표는 “2017년 광주광역시로 본사를 이전하고, 광주시로부터 제작과 투자유치에 도움을 얻어 이번 아일랜드M의 출시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IP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을 중심으로 광주에서의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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