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대학교육’ 논의
코로나19 등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 방안 모색
원격교육 콘텐츠 개발 및 교육과정 개선 모색

전남대학교(총장 정성택)가 대학교육 혁신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전남대 기획조정처(처장 이준웅 교수)는 18일 대학혁신지원사업 Ⅰ유형 ‘호남‧제주권역(회장교, 전남대학교) 주제별 워크숍 및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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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숍 및 회의는 ‘고등교육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대응하는 대학교육 혁신’이라는 주제로 호남‧제주권역 17개 회원대학이 참여해 각 대학의 ‘2021년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추진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주제별 워크숍에서는 ▲2021년 대학혁신지원사업 기본계획 방향 안내(전남대 이준웅 기획조정처장) ▲코로나19 및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한 교육의 질 개선을 위한 방안(전남대 차성현 기초교육원장) ▲2021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확산 및 공유 방안 논의(전남대 조성준 기획조정부처장) 등의 발표와 참여자들의 자유토론이 이뤄졌다.

대학혁신지원사업 호남‧제주권역 회원대학은 이번 주제별 워크숍 및 실무자 회의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효과적인 사업 운영과 관리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원격교육 콘텐츠 개발과 원격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수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과정 개선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 대학 간 성과 확산과 공유를 위한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전남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총괄책임자인 이준웅 기획조정처장은 “국가 혁신성장의 원동력인 인재를 양성하는데 있어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대학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정부재정지원사업의 책무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호남‧제주권역 대학이 새로운 학습모델 개발과 구축에 대해 함께 고민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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