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김봉길)는 고용노동부로부터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2월부터 12월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사업대상지역은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전라북도, 제주도를 포함한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은 국민취업제도 수급자 중 취업경험이 없거나 부족하여 일경험이 필요한 자에게 일 할 기회를 제공하여, 구직의욕을 고취시키고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함으로써 취업가능성을 제고하여 더 나은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단기간(30일 이내) 직무체험중심의 일경험을 제공하는 ‘체험형’과 3개월 동안 직무수행중심의 일경험 제공인 ‘인턴형’ 2가지 방식으로 구분된다.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업은 피보험자수 5인 이상 고용하고 있는 우선지원 대상기업 또는 중소·중견기업으로 멘토링 수당(1명당 10만원) 지급과 체험형은 1일 2.1만원, 인턴형은 월 최대 182만원을 지원한다.

광주경총 김정훈 노동경제정책본부장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은 장기 미취업자들에게 취업역량을 제고하고 직무중심의 일경험을 제공하여 장기 고용시장에 원만히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기업에게는 고용미스매치 해소 및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워크넷에 신청을 할 수 있다. 
(062)654-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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