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소비부진과 수입산 김치 유통 등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마늘 생산농가를 위해 농협목포농산물유통센터(사장 홍석용) 야외행사장에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햇마늘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농협 전남본부 제공
ⓒ농협 전남본부 제공

이번 행사에 판매되는 '20년산 전남햇마늘(피마늘)은 20kg 4만8천원, 1kg 2천6백원으로 시중가보다 약 30% 저렴하게 소비자에게 공급된다.

또한 이번 특판전에서는 전남산 햇양파도 함께 판매하며, 마늘·양파 효능을 소비자에게 홍보하기 위한 마늘장아찌, 마늘청, 양파김치 조리 시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농협은 전라남도와 함께 마늘가격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 328ha를 시장격리(산지폐기)하는 한편, 약 6천톤의 마늘을 수매(정부수매 3,061톤 농협수매 2,980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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