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국민연대는 "대학들이 신학기마다 등록금을 일제히 인상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등록금 마련에 힘들어하는 대학생들로 인해 자살과 가족 해산 등 사회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범국민연대는 "등록금 인상률이 소비자 물가지수 증가율의 3배에 달해도 대학의 교육환경은 여전히 제자리 걸음만 하고 있다"며 "기여입학금제의 일부 도입과 고등교육 재정 확충 등을 위해 시민운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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