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분량의 세미다큐프로젝트 <인생프레임>참여자 모집

내 인생의 프레임을 담아 내 인생 최고의 다큐멘터리 하나 만들어보고 싶다면 세미다큐프로젝트 <인생프레임>에 도전해보자.

다큐감독이 되고 싶은 시청자라면 관심 가질 만한 다큐멘터리 제작 프로젝트가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이석우)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배승수)가 오는 23일까지 모집하는 세미다큐프로젝트 <인생프레임>.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제공

세미다큐프로젝트 <인생프레임>은 올 해 개관 10년을 맞는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를 꾸준히 이용해 온 일반 시청자들이 자신이 만들고 싶은 다큐멘터리 주제를 제시하면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가 다큐멘터리 제작 완성을 위해 함께하는 프로젝트다.

세미다큐는 러닝타임 총 3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 성격을 의미하며, <인생프레임>은 참여자가 자신의 인생에 기억할 만한 제작물에 도전한다는 뜻이다.

참여자 1인당 1작품 제작이 원칙이며, 기획과 촬영, 편집 등 제작 전반에 걸쳐 다른 참여자들과의 워크숍을 통한 회의 및 토론 과정을 통해 피드백을 주고받으면서 완성해가는 일종의 협동 프로젝트다. 제작에 필요한 촬영 장비와 편집 시설은 기본으로 지원된다.

참가자격은 시청자참여프로그램 1회 이상 제작 경험이 있어야 하며, 모집인원은 총 6명이다. 내 인생의 프레임을 담아 제작하고 싶은 다큐멘터리 주제를 설명할 수 있는 1분 영상물 포트폴리오와 지원서 및 제작기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들이 제작한 최종 다큐멘터리 작품은 오는 6월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 10주년 행사에 공개 상영회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지난 2007년 6월 12일 문을 열었으며 올 해로 개관 10년을 맞아 일반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정부 3.0 맞춤형 미디어교육 사업을 다양하게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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