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교육 통한 청소년기 건강한 미디어 이해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이석우)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배승수. 이하 광주센터)가 <청소년 미디어스쿨>을 개강한다.

<청소년 미디어스쿨>은 미디어를 이해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 성장기에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디어분야 진로를 모색하는 미디어 재능교실이다.

ⓒ광주인

중등부(14세~16세)와 고등부(17세~18세)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기간은 중등부는 1월 18일까지, 고등부는 1월 13일까지이다.

교육내용은 미디어의 이해와 영상제작 기획, 촬영, 편집 등 미디어제작 전반에 대해서 집중 교육한다.

조별로 제작 스탭을 구성, 다큐멘터리와 드라마를 제작하며 시사회를 거쳐 수료증도 수여한다.

교육기간은 중등부의 경우 오는 21일부터 2월 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고등부는 1월 15일부터 2월 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특히 고등부 <청소년 미디어스쿨>은 광주센터 청소년제작단인 “동그라미” 입단 과정의 하나로 과정을 마치면 광주센터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받는다.

미디어분야 진로와 관련한 전문 제작 능력을 키울 수 있어 대학진학과 취업에 관심 있는 학교와 학부모,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다.

<청소년미디어스쿨>을 수료한 학생들의 작품들은 지역 방송국의 시청자참여프로그램에 출품 방영되며, 모든 교육 과정을 마치면 시사회도 열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센터로 문의하거나(문의전화 062-650-0332) 홈페이지 (www.comc-gj.or.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07년에 개관한 광주센터는 올 해로 개관 10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통해 정부3.0 <청소년미디어스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상과 라디오 등 미디어제작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디어분야에서 자신의 꿈과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각종 미디어교육과 장비 대여, 제작 시설 대관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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