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직무수행 조사서 54.2%로 전국 1위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이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의 지난 11월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11월 전국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에서 10월 대비 2.1%p 상승하며 54.2%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51.0%로 2위, 장만채 전남 교육감은 50.8%로 3위를 차지했다.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

특히 장휘국 교육감은 촌지와 비리를 근절하기 위한 강도 높은 청렴정책을 추진했고, 민주와 인권을 존중하는 광주다운 교육을 실시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반향을 얻어냈다. 특히 정부의 일방적인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에 강력 대응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정책지향성별로 보면 진보교육감의 평균 직무수행 지지도는 42.1%, 보수 교육감은 35.2%로 진보교육감이 6.9%p 더 높게 나타나 진보성향 교육감이 보수성향 교육감을 사상 처음으로 오차범위(±3.1%p)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리얼미터의 이번 조사는 11월 25일부터 11월 27일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시도 주민 8,500명을 대상으로 유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4.7%였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최근 11월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지지도 여론조사(리얼미터)에서 주민지지 확대지수 56.6점, 지지율 32.7%로 나와 16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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