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정기총회서 인준 절차 거쳐 취임

▲ 이주현 조선대 총동창회장.

조선대학교 총동창회는 제21대 동창회장에 현 회장인 이주현 해광건설 회장(경제학과 18회)이 재추대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장은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 조선대학교 서석홀 4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2016년도 총동창회 정기총회사에서 인준 절차를 거쳐 취임한다.

이 회장은 “개교 70주년을 맞이한 모교의 새로운 도약과 비상을 위해 모교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총동창장학회관 건립과 25만 동문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모교와 총동창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해남 출신으로 1969년 조선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2009년 모교에서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건설산업의 육성방안에 관한 연구’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광주방송(KBC) 이사 및 감사,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장,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총재, 재광해남군향우회장, 광주상공회의소 상공위원, 법무부 법사랑위원 광주지역연합회장, 대한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장, 광주·전남 건설단체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재)조선대학교총동창장학회 이사, 주식회사 해광건설 대표이사. 광주광역시 체육회 이사를 맡고 있다.

이 회장은 또한 조선대 총동창회 수석부회장과 상임부회장, 경상대학 초대 동문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7년 학교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하는 등 모교 사랑을 실천해 왔다.

한편, 조선대 총동창회 ‘2016년 정기총회 및 제21대 회장 취임식’은 1부 정기총회 및 회장 취임식, 2부 취임 축하연 순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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