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 최대 100만원, 저소득층 우선 지원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맑은 물 안정적 공급을 위해 노후한 옥내 급수관의 개량 공사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주택 내 급수관이 노후해 녹물, 이물질 등이 발생하거나 먹는물 수질 기준을 초과해 교체를 원하는 세대의 현장을 방문해 급수관 상태 진단을 통해 개량 공사비를 지원하게 된다.

공사비 지원은 건축 연면적 165㎡ 이하 단독주택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소유 주택에 우선 지원한다.

공사비는 총 공사비의 50% 이하를 지원하되, 수도관을 바꾸는 급수관 교체에는 최대 100만원을, 관 내부 이물질을 제거하는 급수관 갱생에는 최대 80만원을 지원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5월30일부터 현재까지 16건, 1546만7000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말까지 34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옥내 급수관 개량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s://water.gjcity.net)를 참조하거나 해당 지역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상수도사업본부 급수과(062-613-6132), 동부사업소(062-609-6532),  서부사업소(062-609-6632), 남부사업소(062-603-6733), 북부사업소(062-609-6843),   광산사업소(062-609-6932).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