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4, 5호기 계획예방정비 착수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양창호)는 한빛원전 4호기 및 5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각각 6일, 10일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한빛원전은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전연료 교체와 설비개선 및 각종 정비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 정기검사를 수행하여 발전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빛원전은 계획예방정비 수행후 5호기는 2015년 10월 3일경, 4호기는 2015년 11월 18일경 각각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 영광에 위치한 한빛원전은 잦은 고장 등으로 환경단체와 지역주민들로부터 '폐쇄여론'이 강하게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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