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날광주위원회 시민·단체·기관 참여자 모집

45주년 지구의날 행사가 다음 달 25일 광주 금남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2015 지구의날광주위원회는 차 없는 거리 금남로에서 열리는 지구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할 시민, 단체, 기관과 금남로 거리 버스킹에 참여할 시민예술팀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지구의날 기념행사는 아파하는 지구, 그리고 별이 된 아이들을 함께 보듬고 생명이 존중되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자는 의미에서 ‘토닥토닥, 지구&별’로 주제를 정했다.

지구의날을 기념해 금남로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생명’, ‘안전’, ‘참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각 마을에서 금남로까지 세월호의 진실과 생명 안전을 위한 시민퍼레이드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 단체, 기관에서는 2015지구의 날 광주행사위원회의 주관을 맡은 광주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http://gj.ekfem.or.kr )에서 참여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구가 처한 현실을 돌이켜보고 지구 보존의 중요성을 기리기 위해 매년 4월22일을 지구의 날로 지정했고 올해로 45회를 맞았다.

광주는 지난 2000년부터 지구의 날을 기념해 이날 하루만큼은 자동차로부터 금남로를 쉬게 하자는 의미로 금남로 차 없는 거리를 만들었고 지구를 위한 체험, 전시,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시민환경축제를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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