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와 전남대학교 공동인증 과정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배승수)가 공교육 내 건강한 미디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문 미디어교육 강사 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를 위해 22일 오전 11시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대회의실에서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과 미디어교육의 활성화 및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10월 6일부터 "미디어교육 지도사 양성과정"을 개설운영하기로 했다.

미디어의 순기능에 대한 기대와 역기능에 대한 우려가 공존하는 시대, 양 기관이 추진하는 '미디어교육지도사'양성과정은, ‘활동과 성찰’, ‘이론과 제작’, ‘몰입과 거리를 둔 분석’을 오가며 미디어교육 전반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성 과정 내용은 초등교수법에 대해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교육학 20시간과 미디어관련 이론과 실무를 배울 수 있는 미디어수업 70시간, 총 90시간으로 진행된다. '미디어교육지도사'과정 이수자에게는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장과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의 공동인증서가 발급되며, 시험을 거쳐 (사)한국국공립 대학협의회 미디어교육 지도사자격증이 수여된다.

'2014 미디어교육지도사'양성과정의 수강신청은 22일부터 10월 1일까지이며 서류전형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한다.

방송통신발전기금으로 운영되는 이 교육의 수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comc-gj.or.kr 공지사항 참고) 를 참고거나 전화 062-650-033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2010년부터 <방과후미디어교육지도사양성>을 통해 우수한 미디어교육 인재를 발굴하고 있다.

미디어교육 확산 및 정착을 위해 광주․전남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해 청소년수련원,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으로 건강한 미디어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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