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광주회의(원로회의) 회원은 50명이다. 10명으로 된 운영위원회가 있고 운영위원장과 간사 2명이 있다.

오늘 임시회의에는 30명 가까이 모이셨다. 65세~80세쯤 된 분들이시다. 운영위원장이 사회를 보고 80세 되신 어르신이 건배제의를 하시고, 간사가 시국상황보고를 하고, 전임 전교조 전국회장이 투쟁 상황보고를 했다. 바로 이어서 3분 정도씩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 광주 금남로 국정원 개혁 촛불집회 모습.

줄거리는 이렇다. 1) 천주교회 전주교구 정의구현 사제단이 박근혜 하야를 주장한다. 2) 국정원을 비롯한 국가기관들과 군대까지 대선개입을 한 것은 재론할 여지없는 선거무효사유다. 3) 18대 대선은 투표+개표와 상관없이 2012년 12월 18일자로 미리 만들어놓은 개표결과표로 가짜 대통령이 창조된 선거로서 선거무효사유다.

4) 대법원은 2013년 1월 4일 7400명 유권자들께서 제기해 놓으신 선거무효소송을 속행해야 한다. 5) 광주 시민들께서 서울 부산 등지 시민들보다 먼저 박근혜 사퇴를 외치는 게 옳은가, 아니면 사태추이를 보면서 다음에 박근혜 사퇴를 외치는 게 옳은가 격론을 벌였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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