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18일 오후 3시, 경상북도청 강당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 이상택 부구청장이 참석해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았고, 경상북도 외 71개 지방자치단체가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2006년도 지방행정혁신평가 경과보고 및 우수기관에 대한 표창에 이어 행정자치부장관의 혁신특강, 혁신사례 발표 등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남구는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6년도 지방행정혁신평가에서 혁신역량, 혁신과제, 혁신체감도 등 3개 부문, 14개 평가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혁신과제 발굴, 혁신아카데미 운영, 다양한 고객만족 시책 등 행정서비스 만족도와 주민참여 시책의 지속적인 추진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자부의 이번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루어지는 혁신활동에 대한 진단․확인 및 결과환류를 통해 지자체간 선의의 경쟁과 학습을 유도해 지방의 혁신 추진역량과 성과를 제고할 목적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황일봉 남구청장은지난 해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행정혁신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주민만족을 최우선하는 우리 구 직원들이 합심하여 열심히 노력해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