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2시 광주엔지오센터... '핵 없는 사회로 나아가는 길'
박진희 동국대 교수, 강윤재 카돌릭대 교수... 대안에너지 모색

일본 후쿠시마 원전 핵 사고 이후 국내에서도 핵 안전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환경단체가 마련한 강연회가 열린다.

광주환경운동연합(상임의장 임낙평)은 오는 7일 오후 2시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엔지오 센터에서 핵 중심 에너지정책의 위험성과 대안 에너지를 모색하는 ‘핵 없는 사회로 나아가는 길’을 주제로 동국대 박진희 교수와 카톨릭대 강윤재 교수의 핵에너지의 위험성과 대안 에너지에 대해 강연회를 연다.

이번 강연회에서 강윤재 카톨릭대 교수는 ‘핵 중심의 에너지 정책, 우리에게 미래는 있는가?’를 주제로 △핵 발전의 원리 △원전사고의 필연성 △원전에 대한 오해 △에너지 대안에 대해 발제한다. 

박진희 동국대 교수는 ‘탈핵은 에너지 전환에서’를 주제로 핵중심의 에너지 정책에서 지속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독일의 사례를 소개한다고 환경련이 소개했다.

횐경련은 이번 강연회에 대해 "지속가능한 신재생 에너지로의 에너지 전환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는 ‘에너지전환’과 ‘광주환경운동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핵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풀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문의: (062)514-2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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