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정진우 동문 모친 김옥순 여사 1000만원 전달

전남대학교 한 학부모가 아들에 대한 모정을 담아 대학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김옥순 여사(57, 광주 동림동) 27일 아들의 박사학위 취득을 기념하며 대학 측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김 여사의 아들 정진우씨는 1998년 공과대학 정보통신공학부에 입학해 올해 2월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전남대 BK사업단(유비쿼터스 정보가전 사업단)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여사는 “아들이 학업에 전념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애써주신 교수님들과 학교 측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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