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6일부터 7월19일까지 8개주제 매주 격주로 강연 운영
첫 강좌- 문병란 교수 '문학작품으로 한반도 통일과 4대열강'

광주지역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통일 교육기관 6.15학교(교장: 이채언 전남대 교수)가 26일 오후 7시 ‘문학으로 본 한반도 통일과 4대열강’이라는 주제로 광주교육대학교 교육매체관 1층 강당에서 열린다. 

▲ 6.15학교 강연 알림판.
6.15학교 첫 강좌는 문병란 조선대 명예교수(6.15학교 자문위원)가 맡는다. 문 교수는  "한반도 분단 역사의 책임감을 대해 남북 문인들의 자기 반성과 성찰를 돌아보고, 분단을 강요한 외세에 대한 분노를 느끼며 ,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아픈 역사를 극복해 줄 것을 절절히 호소하는 강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강좌는 "남과 북의 문학작품을 통해 한반도 통일과 4대열강의 관계 속에 분단을 강요한 외세에는 분노를, 우리민족과는 적대와 대결이 아닌 상생과 공영, 평화와 통일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역할을 자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올해 6.15학교는 이달에 개강하여 오는 7월19일까지 매주 또는 격주로 8강으로 진행된다. 
참가 문의 : 정달성(6.15학교 사무국장, 010-8300-6150)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