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8일 광주여성발전센터서 결혼이민여성 대상

광주시여성발전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정남)는 25일부터 28일까지 결혼이민여성 14명(일본2, 우즈베키스탄3, 카자흐스탄1, 필리핀2, 베트남1, 중국4, 몽골1)을 대상으로 ‘성공취업 생생클리닉’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은 지역에 있는 결혼이민여성의 경제자립지원과 일자리 연계를 통해 가족 삶의 질 향상에 기여코자 개강했으며, 프로그램은 ▲자기탐색 ▲비전 설정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등 취업대비 교육으로 진행된다.

결혼이민여성은 낯선 한국문화 적응의 어려움으로 취업 후에도 적응력이 낮아 자신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됐다.

결혼이민여성들의 ‘성공취업 생생클리닉’ 집단프로그램을 마치면 결혼이민여성 4명을 대상으로 매월 50만원씩 6개월 동안 결혼이민여성 인턴으로 취업시킬 예정이다.

광주시여성발전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경제활동이 중단된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의 취업 지원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결혼이민여성들이 낯선 한국사회에 적응하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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